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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이 특정 기업과 관련된 기사를 게재하려 했다가 해당 기업이 약속한 협찬금을 대가로 사장이 지시해 해당 기사를 제작과정에서 삭제했음을 알렸답니다. 해당 과정에서 기사를 취재한 기사는 사표를 제출했으며, 관계자들은 사퇴 의사를 밝혔던 것입니다.

한국기자협회의 경향신문지회는 성명을 통해 "2019년 12월 13일의 1면과 22면에 나올 예정이던 에기업에 대한 기사가 해당 기업의 요청으로 제작과정에서 삭제됐던 상황이다"라고 전했답니다.

 

이에 경향신문지회는 사장·국장·해당 기자 면담을 거쳐 사실관계를 확인하고서 지난 2019년 12월 19일 기자총회를 열어 공개 사과를 통해 사실관계를 투명하게 밝히고 책임자 사퇴를 요구하기로 결의했답니다. 이에 이동현 사장과 아울러서 최병준 편집국장, 박문규 광고국장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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