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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현경이 SBS 수목드라마 '닥터탐정'에서 성공적 변신을 선보였답니다. 류현경은 ‘닥터탐정’에서 재벌 그룹 TL 가의 딸이자, TL 의료원의 레지던트인 최민 역을 맡았습니다. 최민은 최태영(이기우)의 여동생으로, 후계자로서 손색없는 능력을 인정받았으나 자신을 둘러싼 인간관계에 회의를 느끼고 뒤늦게 의학 공부를 시작한 인물이랍니다.
지난 2019년 7월 24일 방송된 '닥터탐정' 5, 6회에서는 냉철하고 이해타산적인 TL 가에서 유일하게 따뜻한 심성을 지닌 최민의 모습이 드러났답니다. 이날 민은 최태영의 전 부인인 도중은(박진희)과 자신의 조카인 최서린(채유리)이 만날 수 있도록 힘썼습니다. 집안의 압박으로 중은과 서린이 만나지 못해 힘들어하자, 이를 안타깝게 지켜보던 민이 TL 사람들의 눈을 피해 둘의 만남을 도운 것입니다. 그렇지만 민과 태영의 아버지이자 TL 그룹 회장인 최곤(박근형)이 등장하는 순간, 민은 다급히 중은을 내보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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