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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2'에서는 전국체전 100주년 특집을 맞아 씨름장을 찾아가는 유재석과 조세호의 모습이 그려졌답니다. 해당 방송에서 유재석은 "씨름계의 아이돌을 만나 봬러 왔다"면서 박정우, 황찬섭 선수를 소개했답니다.
유재석은 "어제 우연히 TV에서 씨름 경기를 봤는데 여성분들이 대포 카메라를 들고 경기를 직관하더라"며 "연예인은 저희가 아닌 두 분이다"라고 치켜세웠습니다. 이에 황찬섭 선수는 "요즘 인기를 실감한다"며 능청스럽게 받아쳤습니다.
황찬섭 선수는 조회 수 200만이 넘은 자신의 경기 영상에 대해 "작년 대학부에 있을 때의 영상"이라고 밝혔답니다. 옆에 있던 박정우 선수는 "당시 댓글들이 웃기다"며 '이 좋은 걸 할아버지들만 보고 있었네', '저 샅바가 되고 싶다' 등 인상 깊었던 댓글을 언급했답니다. 박정우 선수는 "뜨기 전엔 빈 관중석에서 경기할 때도 많았다"며 과거를 회상했답니다. 그는 이어 "이번 추석 시합부터 관객들이 많아졌고 팬이라며 선물을 주시는 분도 많아졌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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